뱁새유니버스

[서평] #010.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 김상균 플랜비디자인 출판사

by 뱁새유니버스
 
메타버스
IT기술을 잘 모른다고 해도 누구나 IT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이 아주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고 IT서비스를 이용하며 살아갑니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다음은 무엇일까요? 엔비디아(그래픽을 처리하여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치를 개발/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0월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Metaverse is coming).”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상, 우주’를 뜻하는 ‘verse’의 합성어입니다. 생소한 단어이지만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SNS, 플랫폼서비스, 온라인지도&네비게이션 등 앞으로 이런 메타버스-디지털지구는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세계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김상균 교수는 산업공학, 게임 등 다양한 연구 가운데 이 변화를 감지하고 국내 독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메타버스〉는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과 각 영역을 알기 쉽게 실제 IT서비스와 기업의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흥미/재미를 제공하는 뜨는 것들의 세상으로써 메타버스를 보여줍니다. 반면에 현실세계의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과 스토리를 통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밀려오는 변화의 파도에 앞서 두려움보다는 흥분과 기대의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파도 위에 올라타실 수 있기를, 메타버스-디지털 지구를 탐험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김상균
출판
플랜비디자인
출판일
2020.12.18


 한줄정리 : 자유와 아름다움을 깨달은 인간만이 참된 목적을 추구할 수 있다던데, 그 수단은 아마 메타버스가 되지 않을까?

1. 요즘 메타버스가 주요 화두입니다. 메타버스는 초월 또는 가상(meta) +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이다. 그 중 인스타그램은 라이프로깅으로 현실과 디지털의 연결이라는 하나의 예로 볼 수 있습니다.

2. 메타버스는 미래다. 아니 헛소리다. 다양한 말들이 오가는데 코로나 이후에 시대는 확실히 산업의 변화가 무척이나 빠르다. 우리가 생각하는 메타버스가 현실에 도래하지 않을지라도 로블록스, 엔비디아, 구글 (앞으로는 메타?) 등을 보며 인간의 끊임없는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비슷하게나마 가지않을까?생각이 듭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변화의 시대는 늘 우리를 앞장 서 있습니다.

3.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프리드리히 본 실러는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인간은 여러 가지 육체적, 물질적 욕망과 이성적, 도덕적 욕망을 동시에 가진 존재인데, 우리에게 잠재된 놀이 충동이 이 둘을 조화시킨다.

 

인간의 욕구에 대한 궁극적 발현은 결국 메타버스의 실현과 맞닿아있지 않을까?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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