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유니버스

[서평] #004. 성공을 위한 3가지 습관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시온

by 뱁새유니버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지금 당신의 뇌는 최상의 컨디션인가? 도파민, 세로토닌, 멜라토닌 등 7가지 뇌 속 호르몬 ‘최적화’시키는 구체적인 실천법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우리는 대부분 ‘뇌’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뇌를 너무 몰라서, 너무 아무렇지 않게 혹사시키고 있는 것 아닐까? 이 책은 도파민,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등 우리 뇌 속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 7가지에 대해 그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필요에 따라 스위치처럼 끄고 켜는 생활습관, 식습관, 업무방식을 자세히 설명한다. 의욕과 열정, 행복감을 되찾고 싶다면 도파민 / 집중력?기억력?정확성이 필요할 때는 노르아드레날린 / 몰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드레날린 /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쌓였다면 세로토닌 / 만성피로로 몸도 마음도 젖은 솜 같다면 멜라토닌 /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아세틸콜린 /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싶을 때는 엔도르핀,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물질은 무엇인가? 이 책은 독자의 상황에 맞게 7가지 뇌 속 호르몬들을 ‘최적화’시키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안한다.
저자
가바사와 시온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8.05.25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이 책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내용의 책입니다. 

우리 뇌엔 수많은 뇌 신경전달물질이 있지만 그 중에서 꼭 알고 관리해야하는 7가지 신경전달물질을 소개하는데요.

1. 세로토닌
2. 멜라토닌
3. 엔도르핀
4. 아드레날린
5. 노르아드레날린
6. 아세틸콜린
7. 도파민

이 7가지 뇌 신경전달물질은 우리 몸에 동기, 추진력, 행복, 안정감 등 모든 것에 관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책에서 흥미롭게 본 내용 중하나가 세로토닌 분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치유물질입니다.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면 '오늘 하루도 잘해보자!'라는 의욕이 샘솟습니다. 몸에 활력이 솟고 기분이 쾌활해집니다. 그런 엄청난 호르몬임에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세로토닌은 그저 행복의 호르몬이라는 모호한 이해만 있을 뿐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세로토닌은 잠에서 깨어난 후부터 분비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줄어듭니다. 

결론은 아침에 세로토닌이 분비될 때 중요한 일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세로토닌이 분비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의욕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요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블로그에 한 자라도 글을 적어봅니다. 지금 내 인생에 만족하는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내가 진정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적어내려갑니다.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하루를 성공하게 하고 더 나아가 전체 인생을 관통하는 성공방정식인 것이죠.

그렇습니다. 세로토닌 호르몬 관리가 곧 성공의 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책에서는 세로토닌 활성화 방법 3가지를 제시합니다.

 

1. 커튼을 열고 자라

2. 리듬운동을 하라

3. 꼭꼭 씹어 먹어라

 

되게 간단하고 당연한 얘기처럼 보여서 허무하시죠? 뭐든 그런 것 같습니다. 진리는 단순하고, 실천은 어렵습니다.

제가 책을 읽고 나서 매일 실천해보는데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1. 커튼을 열고 자라.

형광등의 인위적인 빛의 밝기는 500~1,000 LUX 정도 된다고 합니다. 반면, 태양광은 10,000 LUX정도 되는데 자연광을 받아야 우리 뇌에서 세로토닌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것입니다. 수 십만년 전 수렵채집인 시절의 우리 조상들의 몸에서 우리는 드라마틱한 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자연광을 받으며 깨어난다면 뇌에서는 '아, 아침이구나. 활동해야지'라며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 몸 연대기』라는 하버드 진화생물학자 교수가 쓴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책에서도 같은 맥락의 이야길 합니다.

우리는 300~600kcal 되는 부드러운 케익을 먹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우리 조상들은 쓴 나무뿌리, 껍질 등을 하루 종일 씹으며 고작 100kcal도 안되는 것들을 먹으며 생존했다. 

커튼을 열고 자니, 자연광을 맞으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알람은 꼭 일어나야 하는 시간으로 맞춰놓습니다. 혹시나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햇빛을 받으며 일어나니 하루의 시작을 의욕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속는 셈치고 해보셨으면 합니다. 

 

2. 리듬운동

리듬감있는 운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직관적으로 이해는 안되지만, 걷기, 뛰기, 계단오르기, 스쿼트, 목 돌리기, 낭독 등등 무언가 리듬있는 일을 하면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고 합니다. 최소 5분 정도하고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3. 꼭꼭 씹어먹기 

이것도 리듬운동 중 하나입니다. 턱 관절을 이용해 리듬을 주는 것이죠. 근데 왜 별도로 분류를 했냐? 책에선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꼭꼭 씹어먹으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간편식을 먹으면 체내 혈당을 급속도로 올리거나 위에 부담을 주기때문에 하루를 시작하는 건강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리듬운동을 병행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면 성공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집을 소유하기 힘든 시대, 노동의 가치가 사라진 시대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런 조바심에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상승과 폭락의 연속에서 나의 인생도 상승과 폭락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매일 하게 되죠. 그럴 때일수록 중심을 잃지 말고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정진해나간다면 그게 정도(正道)이고 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공하는 습관 3가지 꼭 명심하시고, 매일 실천해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성공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책도 7가지 신경전달물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나오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의미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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