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015. 긍정의뇌 저자 질테일러 하버드대 뇌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 독서노트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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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뇌 | 질 볼트 테일러 - 교보문고

한줄정리 : 하버드대학 뇌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

 

1. 뇌는 나라는 존재를 설명하는데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저자 질테일러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뇌졸중을 겪었다. 좌뇌에서 뇌출혈이 발생하면서 뇌의 기능을 잃었다. 그녀는 런닝머신을 하다가 쓰러졌다. 바닥에 주저앉은 그녀는 이상하게도 평온함을 느꼈다고 한다. 온 우주와 내가 하나된 느낌을 받아 자칫 잘못하면 그 영원의 시간 속으로 침잠할뻔 했다고 한다. 

 

2. 저자는 우뇌만 기능할 때 온우주와 하나됨을 느꼈다고 한다. 그게 가능할까? 수녀와 승려들이 기도하고 명상을 할 때 fMRI로 스캔해보니 오른쪽 뇌가 뚜렷하게 활성화됐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명상과 기도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나는 효과가 없을 줄 알았다.) 또한 좌뇌가 기능을 잃어 Brain Chatter(뇌 재잘거림)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서 Brain Chatter란 우리가 속으로 하는 생각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저 컵은 플라스틱컵인가?', '저 식당은 뭐가 맛있을까?'와 같은 생각들 말이다.

 

3. 우리 몸에 구성된 수십조개의 세포가 우리 자신이라는 것 이 모든 세포 하나하나가 나란 유기체를 지탱하기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굉장히 놀랍고 신비한 일이다. 몸을 소중히 대하고 사랑해주자. 열심히 유산소도 하고 근력운동도 해서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