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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더 배트맨 THE BATMAN 영화 리뷰_맷 리브스 로버트 패티슨

by 뱁새유니버스

더 배트맨 포스터

감독 : 맷 리브스(Matthew George "Matt" Reeves)

 

시놉시스 : 지난 2년간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범법자들을 응징하며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 알프레드와 제임스 고든 경위의 도움 아래, 도시의 부패한 공직자들과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활약한다. 고담의 시장 선거를 앞두고 고담의 엘리트 집단을 목표로 잔악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나타나자, 최고의 탐정 브루스 웨인이 수사에 나서고 남겨진 단서를 풀어가며 캣우먼, 펭귄, 카마인 팔코네, 리들러를 차례대로 만난다. 사이코 범인의 미스터리를 수사하면서 그 모든 증거가 자신을 향한 의도적인 메시지였음을 깨닫고, 리들러에게 농락 당한 배트맨은 광기에 사로잡힌다. 범인의 무자비한 계획을 막고 오랫동안 고담시를 썩게 만든 권력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자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한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영웅과 악당, 정의와 복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1. 평점 및 한줄평

별점 : ★★★★☆ 4점

배트맨 다크나이트 메인 빌런 조커와 용호상박 리들러,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2년차 배트맨의 다크한 연기까지 최고


2. 영화평

고담 시티의 그림자 영웅, 배트맨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고담은 마약상뿐만 아니라 정치인, 경찰, 검찰, 법조인과 같은 고위직 모두가 부정부패로 점철된 도시입니다.

웨인 가문의 고아 브루스 웨인, 동시에 어둠의 그림자로 활동하는 배트맨, 그는 스스로를 I am vengeance 복수라고 이야기하며, 부패한 도시의 범죄자들을 응징합니다.

 

 

브루스 웨인은 어릴 적부터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는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그 무기력은 그의 마음 속에서 기형적으로 자라났고, 그 감정은 결국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고담 시티에서 일어나는 범죄들을 뿌리뽑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발전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정체를 감추고 가면을 쓰고 직접 나서서 범죄자들을 응징합니다. '배트 시그널'을 쏘면서 범죄자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어 직접적인 힘으로 고담시티에서 정의를 구현하려고 하죠.

 

 

연출과 미장센

 

리들러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SNS 등을 통해 현대 사회배경임은 확실한데(?) 고담 시티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치 70년대 느와르물에서 보던 느낌의 어두운 색채로 가득했습니다. 

 

대표적인 신으로, 비가 내리는 저녁 할로윈 데이, 지하철에서 한 명의 남성을 집단 폭행하려는 범죄자들이 있습니다.

그 때 어둠 속에서 나오는 배트맨의 등장이 마치 동굴 속에서 박쥐가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안겨주었습니다. 

 

어두운 클럽에서 총을 든 범죄자들과 싸우는 씬이며, 고담 시티를 종횡무진하는 배트맨의 오토바이, 자동차 연출이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어두운 색채의 연출과 미장센이 좋았습니다. 


3. 마치며

물론 배트맨 시리즈 중 <배트맨 다크나이트가 단연 원톱이라 할 수 있겠지만 감히 말하자면 2등은 확실히 <더 배트맨>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크나이트의 메인 빌런 조커에 뒤지지 않는 리들러의 연기력이며, 2년차 다크한 로버트 패티슨의 배트맨의 케미는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이 시대의 히어로, 더 배트맨!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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