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공복으로 몸무게를 재니 78.4kg이다. 음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1. 건강한 습관을 길러야 한다. 살은 정말 하루아침에 빠지지 않는다.(하루만에 살이 급격히 빠진다면 병원을 가야한다.) 2. 단백질을 생각보다 적게 먹는다. 많이 먹어야겠다. INOUT도 다음과 같다.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겠다. 75kg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5일차 인바디는 나쁘지않았다. 평소에 1~1.5kg이 적게 나왔다. 하지만....치킨을 먹었다.... 참아야했거늘....ㅠㅠ INOUT 앱을 통해 식단을 기록하면서 느끼는 충격적인 점은 단백질을 굉장히 적게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치킨은 나는 단백질인줄알았다. 단백질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있었다니.... 이걸 심리학에선 감정 어림짐작(Affect Heuristic)이라고 한다. 내가 좋아하니까 좋게 보는 거였다.. 가끔씩 치킨 한마리 괜찮곘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아니구나.. 치킨도 끊어야하는 것인가.... 단백질 위주의 식단! 정말 중요해 보인다. ㅠㅠ 치킨....후...다이어트에 분발해야겠다.
오늘은 3일차. 아침에 일찍 나가느라 체중을 못쟀다. 저녁에 쟀는데 79.5kg다. 오늘은 아침을 안먹는 단식을 했다. 점심에 허기져 밥을 많이 먹으려했지만 절제했다. 건강한 자가포식이 좀 됐을까?ㅠㅠ 오늘 식단은 목표대비 300kcal를 적게 먹었다. 건강한 변화가 있길!
나는 175cm 키의 80kg에 육박하는 과체중 허약형 30대 남자다.(인바디가 알려줬다) 태생이 약하게 태어난지라 어릴때부터 올챙이 배에 팔다리는 가늘었다. 바쁜 회사생활, 점점 나오는 뱃살에 아저씨가 다되가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근력은 없고 체지방량이 높은 과체중허약형이라니.... 현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이번에 아이폰도 사고 애플워치도 샀으니 블로그에 매일 기록하려고 한다. 나와 같은 사람은 앞으로 게재할 내 글을 보고 함께 동기부여를 받았으면 한다. 꾸준히 할 것. 포기하지 말 것. 너무 무리하지 말것! 근육량이 표준이상이고 체지방량이 표준인 그 날을 위해 매일 글을 쓰련다.